대구지검 포항지청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박정식)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이중환)는 8일 장기초등학교 4, 5, 6학년 41명을 초청해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현장학습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법질서 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소년·소녀 가장, 불우청소년,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통해 준법정신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신라밀레니엄 파크로 떠나기전 포항지청을 방문해 검사실·구치감 등을 견학하고, 검찰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검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법의 중요성과 함께 법이 지켜질때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음을 깨닫는 자리가 됐다.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는 장보고공연장, 석빙고, 신라마을, 화랑공연장 등 각종 체험장에서 신라 천년의 역사를 재현하는 모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정식 포항지청장은 인사말에서 “현장학습체험을 통해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함으로써 밝고 바르게 자라 건강한 사회 일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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