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포항남부지사, 건강 보험료 지원 협약식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는 8일 공단 회의실에서 (주)에이스엠서비스(대표 김병필), (주)장원(대표 권원수), 한진기업(주)(대표 이형재)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했다.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생계곤란으로 제때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저소득ㆍ취약세대의 건강보험료를 기업체가 지원, 대납하는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체는 매월 30만 원씩 90만 원을 1년 동안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1년간 지원한다.

건보 포항남부 강희권 지사장은 “경기침체 등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도 포항지역 저소득·취약계층세대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해 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참여 기업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