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희망근로자의 희망근로상품권 사용 불편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상품권을 공무원이 중심이 돼 사주기로 했다.

군은 희망근로자에게 월평균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기이 3개월로 짧고 주된 참여계층인 노인들이 상품권 전액을 사용하느는데 한계가 있는 등 사용에 불편이 따랐다.

청도군직장협의회(회장 이정국)는 군청 산하 전 공무원이 올해 희망근로 상품권 잔액 중 2개월분(9월~10월)인 1억5천600만원 어치를 구입해 희망근로자들의 고통을 분담해 주기로 했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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