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청와대 메시지기획관에 김두우(53) 정무기획비서관을 내정했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정치부장, 수석 논설위원 등을 거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특종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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