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가을철 묘지 벌초에 사용할 예초기를 수리해 주고 있다.
【울릉】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농정시책 전달, 새로운 농업정보 제공을 위한 농민교육을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했다.

농기센터는 3일 북면 천부어업인복지회관에서 북면 농업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서영진(경북농업기술원) 박사의 토양관리기술, 이충환(경북농업기술원) 박사의 산채병해충 방제, 장병태 울릉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의 친환경 산채재배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순회이동농기구수리 차량과 전문가를 동원 묘지 벌초에 사용하는 예초기 수리 등 고장 난 농기구를 수리해줘 농민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4일에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읍 지역 농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농업기술원 박사들이 토양관리기술, 산채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교육과 농기구순회 무료수리를 했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축산농가 등 농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경태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의 축산기술교육과 친환경 산채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이 열렸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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