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셀프면접시스템을 통해 모의면접을 하고 있다./경일대
가상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면 스스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셀프면접시스템이 대학에 설치돼 인기를 끌고 있다.

경일대는 2학기 개강과 함께 교내 잡카페에 셀프면접시스템인 `원더뷰(WonderView)`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더뷰`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국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등 예상할 수 있는 질문 데이터베이스 2천여 종을 유형별로 수록해 모의면접 시 질문을 자동으로 추출해 가상면접관이 음성으로 질문하면 면접자의 답변과정을 영상으로 녹화하는 시스템이다.

녹화된 영상은 면접자가 즉석에서 자가평가 또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식 USB 메모리에 저장, 개인 PC에서 볼 수도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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