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전용공단 부지 등 찾아 현황 점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춘구)가 최근 부품소재전용공단과 LS전선 기숙사 부지 건립 예정지, 교환대상 토지 현장인 인동동 청사와 냉산 산악레포츠 공원 조성부지, 금호연지 생태공원 조성 예정지, 국가지정 보물 제1122호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등 6개소의 현장을 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부품소재전용공단 부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공단 부지를 한곳으로 모을 수 있는 방안과 노후화된 구미1공단 유휴필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LS전선 기숙사 부지 예정지 및 교환부지(3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위원들은 교환대상지를 적정하게 잘 선택했지만 향후 교환부지 예정지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검토하고 사전에 의회에 설명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해평 금호연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예정지를 찾은 위원들은 부지매입을 필요로 하는 사업은 공사 시행전에 부지매입 완료 후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철저를 기해 향후 공사시에 자연미를 최대한 살리는 등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차질없는 생태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국가문화재 보물 제1122호로 지정된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진입로 계단 정비, 지반침하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국가문화재인 만큼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보존관리대책 등을 강구토록 조치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