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해바라기를 심고 올봄에는 헤어리베치(녹비작물)를 파종해 관광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는가 하면 수확한 헤어리베치는 축산농가에 무료로 공급해 호평을 받았으며 헤어리베치 수확이 끝난 올 7월 초에는 메밀을 뿌려 지금 눈꽃 같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특히 모동면에서는 이 메밀을 수확하면 주민들과 메밀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화합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어서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