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칠곡교육청, 영진전문대와 함께 3일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지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상도 칠곡군수와 리기옥 칠곡교육장, 장영철 영진전문대 총장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 경북영어마을은 지난해 9월 경북도와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07년 10월 개관, 도내 16개 시군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4박5일 교육과정 소요경비 46만 원 중 도비30만원, 자부담 16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소 대상 학생 150여명 중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 학생 15명을 선정해 자부담 경비를 지원했다. 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사범대학과 협약을 맺고 35명의 우수한 원어민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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