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진입로는 그동안 승용차 두 대가 교행하기에도 충분하지 않고, 특히 보조댐을 가로지르는 영락교는 낡고 좁아 버스진입 등이 크게 불편했다.
그러나 이번 확장사업 결정으로 댐 진입로 4차선 확장과 함께 제2영락교(4차선)를 신설하고, 문화관광단지로의 연결도로까지 모두 4차선이 될 예정.
이와 관련, 김광림 국회의원은 안동댐 비상 여수로 공사와 병행해 제2영락교를 국비 52억원으로 건설하고 진입로 확장비 42억은 안동시가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영락교 건설 등 이번 확장공사는 올해 안에 착공해 오는 2011년 준공될 예정이며, 기존 낡은 영락교는 인도 및 자전거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