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축산물 유통량이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1달 동안 `민간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및 합동단속반`을 편성,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남구청에 따르면 축산물취급업소의 원산지 허위표시,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급 미표시, 유통기간 경과확인 등 집중 단속을 통한 부정축산물 불법유통 근절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이번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축산담당 공무원 3명과 민간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5명으로 이뤄진 2개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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