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완공할 예정인 대구스타디움(대구월드컵경기장) 지하공간 개발이 이번달부터 시작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 주차장 지하공간개발사업 기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디움 지하공간 개발사업은 서편 주차장 4만9천886㎡의 지하에 전체 4만7천448㎡의 상업시설을 만들어 쇼핑센터와 공연장, 휴게음식점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시행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주)칼라스퀘어,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시설 일부를 국제방송센터(IBC) 메인프레스센터(MPC)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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