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에스엠 봉사단원들은 13개 분임조로 나눠 심신회 회원 집을 방문, 집 내·외부를 정비하고 각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석면 에스엠 대표는 “작은 정성과 마음만 전한 것뿐인데 너무 기뻐해서 더 큰 기쁨을 얻었다”며 “작은 인연이 소중한 인연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정비전문업체인 에스엠은 지난 2006년 6월 `에스엠봉사단`을 발족, 지난해 7월부터 지속적으로 심신회를 찾아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