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는 마을간 연결도로, 산림보호·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쓰레기 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차단기를 설치, 통제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추석을 대비 오는 10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벌초·성묘객들의 차량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천, 상주 등 관내 국유임도 4개 노선(약 22km)을 개방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측은 “이번에 개방되는 국유임도는 산림경영의 목적으로 시설된 것으로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비포장이 대부분이라 성묘·벌초객들은 차량운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