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9시25분께 성주군 초전면 도로에서 골재를 싣고 김천에서 성주 쪽으로 가던 덤프트럭(운전사 김모씨·48)이 도로 옆 박모(81·여)씨 집 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있던 골재가 쏟이지며 마당 대문 근처에 있던 집주인 박씨 할머리를 덮쳤고 119구조대가 출동해 박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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