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기 생산업체인 (주)동국 S&C(대표 정학근)가 포항푸드마켓의 정기 후원사가 됐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주)동국 S&C는 최근 포항푸드마켓과 운영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앞으로 매월 식품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푸드마켓 신인숙 원장은 “푸드마켓은 식품 기부 및 후원으로 운영되는데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는 기업의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푸드마켓 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주고 있는 여러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동국 S&C는 남구 장흥동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산업(풍력발전 등)으로 지난해 매출은 3천240억원(2008년)에 이르며 최근 포항시와 영일만항 배후단지 제3일반산업단지 내 입주를 위한 MOU를 체결, 오는 2012년까지 풍력타워 및 하부구조물 공장 등을 건립해 1천여명의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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