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일월동 박모(45)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 내부 80여㎡를 태우고 9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사람이 없었고,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불에 타다 만 선풍기 등으로 미뤄 선풍기 과열로 인해 전기합선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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