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때문에 1일 경기를 끝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군 경기에서 홈런을 날렸다. 이승엽은 27일 가와사키시 자이언츠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2군 경기에서 3-2로 앞선 6회 2점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투입된 이날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때리며 타점도 3개를 올렸다. 요미우리 2군은 6-2로 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