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무대로 지역관광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는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이 지역홍보를 위해 무료로 대여해 주는 지역홍보센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지하철 3·7·9호선의 환승역으로 1일 유동인구가 34만명에 달해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으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지역관광상품인 팔공산 갓바위와 삼성현, 경산 자인 단오제, 갓바위축제, 삽살개 등을 홍보한다.

또한 (주)알알이물산이 지역특산물인 대추와, 포도, 깻잎 등을 무료시식과 판매에 나선다.

시는 갓바위가 경산의 명물임에도 대구 명물로 회자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경산 갓바위 축제를 중점 홍보키로 했다.

또 재경향우회에 고향행사에 깊은 관심을 바라는 협조공문을 보내고 게릴라식 출장 이벤트 공연으로 지역 관광상품을 알리기로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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