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십자약품 박윤규 대표가 26일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청십자약품이 26일 포항시를 방문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박윤규 대표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미래 글로벌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주)청십자약품이 회사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검소하게 개최, 행사경비 절약과 함께 화환 대신 쌀과 라면 등을 기탁받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청십자약품은 지난 1974년 포항시 상원동에서 창립해 대구 등 4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품부분 전국 매출 6위의 기업이다. 현재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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