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CNN을 통해 첫 방송되는 `토크 아시아(Talk asia)` 프로그램에 출연한 양용은은 “사실 타이거 우즈를 이긴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내가 우즈를 한 번 이겼지만 여전히 우즈와 비교하면 나는 여러모로 부족한 선수”라고 말했다.
양용은은 “사실 처음에는 레슨 프로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하나씩 목표를 이루면서 세미프로, 한국과 일본 투어를 거쳐 미국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 선수들도 얼마든지 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