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대구지사 `희망나눔병원` 명패달기 캠페인
`희망나눔병원`명패달기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대구지역 병·의원 및 한의원에 `희망나눔병원`명패를 부착함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병·의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이웃사랑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된다.
매월 2만원 이상의 사랑나눔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약정하면 희망나눔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0여개의 병·의원 및 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희망나눔병원` 명패달기 캠페인의 사랑나눔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및 결손가정 등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지역 의료인들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의료복합단지의 대구유치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며, 추후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약국`명패달기운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상운 회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차원에서 지역의료인들의 이러한 나눔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희망나눔병원`에 보다 많은 병의원이 참가하길 희망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