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상운면 한누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호)는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25일 오후 면사무소에서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권역 7개 마을 추진위원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초청 강사인 경주환경농업교육원 박재동 교수의 친환경농업과 우수농산물 생산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3년째 추진중인 한누리권역은 70억원이 지원돼 전원생활센터, 마을쉼터, 공동주차장, 밀레니엄복지관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권역에 선정되면 70여억원 정도의 국비와 지방비가 지원돼 농촌개발을 돕게 된다.

봉화군은 현재 4개 권역(춘양서벽, 상운한누리, 명호 청량산, 재산 덕산)이 선정돼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총 273억원의 예산이 연차적으로 지원돼 정주기반 구축과 소득기반 확충 등 농촌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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