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위너스 초청 친선교류 위한 대회 열어

포항시와 마산시가 야구로 친선을 도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청 야구동호회 블루파이이터스팀(회장 손수익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22일 마산시청 야구동호회 위너스팀(회장 최맹철)과 함께 포항간이야구장에서 양도시간 친선교류를 위한 야구대회를 가졌다.

이번 친선대회는 포항시청 블루파이터스가 마산시청 위너스팀을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2011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인 포항야구장의 건립에 따른 야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최맹철 마산시청 위너스팀 회장은 “야구대회에 초청해 줘 고맙다”면서 “2011년 포항야구장이 건립되면 포항에서도 프로야구를 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앞으로도 포항시와 마산시가 우의를 위해 해마다 교류전을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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