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수도권과 전국 소비자의 80.2%가 의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의성마늘을 알고 있고 성인 48.9%가 의성의 대표 축산물 상표인 `의성마늘목장` 관련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수도권과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특산품인 `의성마늘목장`에 대한 통합인지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했다. 보고회는 김복규 의성군수, 이상문 축협조합장, 마늘소작목반, 마늘포크작목반, 관련 공무원, 마늘목장 인지도 조사 용역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게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 중인 동양대학교지역협력단 이재철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의 53.8%, 응답자의 80.2%가 의성마늘을 매우 잘 알거나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의성군은 의성마늘목장의 통합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의성마늘목장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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