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임현채 사진·드로잉 작품전

임현채 作
`문화와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의 풍광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서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나라이며 수많은 관광지와 유적지를 가진 이탈리아는 국가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나라 이탈리아의 경관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풍광전`(The Scenery in Italy)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백프라자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마련되는 `이탈리아 대전(Ciao Italy)`의 일환인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이탈리아 문화기행을 다녀온 여류서양화가 임현채의 사진과 드로잉 작품들이 소개된다. 피렌체, 로마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 10여점과 밀라노, 베니스 등의 기행을 통해 제작된 드로잉 작품들은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의 향취를 물신 느끼게 해준다.

임현채는 전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지난 2004년 `낯선이와 빵을 먹어본 적 있는가` 라는 주제로 전주 서신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서울아트페어, 화랑미술제, 구상회화제 등 크고 작은 아트페어와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53)420-8015.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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