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복지 학습동아리 `에너자이저`팀이 `제4회 공공복지 정책개발대회`복지정책 공모에 참여해 당당히 `大賞`(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제안한 내용은 `복지서비스 120가지를 모아라!`로 맞춤형 복지설계서 제공 시스템 개발 제안이다.

똑같은 수급자라 하더라도 저소득 모자세대, 노인부부가구, 장애인가구, 실직자 가정 등 각 가구유형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다른점을 착안해, 각 가구별 가구유형을 체크하면 그 가구와 관련 된 복지서비스를 모아 사보험 증권처럼 `복지설계서`를 작성,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개발 프로그램은 액셀형식이나 향후 복지통합전산망에 접목되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보다 용이해 질 것이라 기대된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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