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스틸러스배 포항시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오는 22일~23일, 29일~30일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년1부 16개팀, 청년2부 33개팀, 노년부 8개팀, 여자부 3개팀 등 모두 60개팀 1천500여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및 입장식 없이 송라구장, 송라F구장, 구룡포구장 등 포항 지역 3개 구장에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16개팀이 참가한 청년1부의 경우 지난해 우승팀 오천클럽이 2연패를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상록, 유강클럽이 도전장을 던졌다.

청년2부는 모두 3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7클럽, 동부클럽, 토탈클럽, 상록클럽등이 지난해에 이어 입상권을 다툴 전망이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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