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환경부가 실시한 `2009년 지방의제21 실천과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는 올해 지방의제21 실천과제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2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11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개막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방의제21`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사항을 논의·선정하는 활동으로, 환경부는 올해 환경분야 과제 추진실적과 환경시책 기반 조성 평가를 실시해 달서구청을 비롯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소음 절감을 위한 조례 제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 웅변대회와 사생대회 개최 등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생활화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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