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19일 경주국립공원을 대표할 수 있는 동식물 각 1종(원앙, 소나무)을 깃대종으로 선정했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지역의 생태,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동식물로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중요하게 인식되는 종을 말한다.

공원사무소는 공단,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깃대종선정위원회를 통해 생태적 특성과 국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앙과 소나무를 최종 선정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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