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있는 와인생산업체 (주)한국애플리즈(대표 한임섭)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9년도 지역특화 선도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 선도기업지원사업은 지역여건과 기업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학교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의성군에서 추천한 (주)한국애플리즈는 고품질 애플와인 개발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품질 애플와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고품질의 애플와인 개발은 사과소비량을 대폭으로 늘려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판로확보와 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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