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때 공연단 지원 등
상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수도권 대표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손을 잡아 국내 최고 축제끼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장인 김휘동 안동시장과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안호상 (재)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8일 안동시청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양 축제가 열릴 때 서로 공연단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호 증진과 축제의 공동 번영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5월 서울하이페스티벌 개막식 퍼레이드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역량과 안동 전통문화를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새 문화를 창조할 기반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구축한다는 것.

안동축제관광조직위는 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교류함으로써 지역문화 경쟁력 강화사업, 문화서비스 확대 등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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