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7월 어음부도율이 0.21%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

1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전자결제액을 제외한 어음부도율이 0.21%로 전월 0.43%에 비해 0.22%p 하락해 지난해 0.20%인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이 전월 0.45%보다 0.19% 하락한 0.26%, 경북지역은 전월 0.41%보다 0.29%p 하락한 0.1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의 경우 영주(0.04%p)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이 모두 전월보다 하락한 가운데 포항 0.66%p, 김천( 0.42%p)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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