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 덕곡딸기영농조합(대표 최문재)은 17일 오전 11시 덕곡면 예리에서 `덕곡딸기 영농조합 집하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하는 집하장은 2009년 덕곡원예 영농조합이 신선농산물의 상품성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신선농산물상품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억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설치 및 물류장비를 구입했다.

이 집하장 준공되면 고온, 강우 등에 의한 신선농산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산물 수확 후 생리작용 조절, 후숙처리로 신선도 및 고품질 유지를 통한 상품성 제고와 등급화·규격화 출하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가도 기대된다.

/박중석기자 jspar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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