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이 농업과 학습을 연계한 농촌발전을 위해 학업 일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10월까지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늘 3품 (진품, 일품, 명품)사업단, 마늘네트워크, 마늘포럼, 마늘발전연구회 농촌체험관광모임 등 자율학습에 10개 조직체가 참여하는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율학습체 회원 170여명에게 자율학습조직체 증서를 수여했다.

자율학습조직체는 의성마늘의 생산고도화, 유통선진화, 가공산업육성 등 문제점 해결을 통한 신활력사업의 효율적 추진, 의성마늘 상표가치 제고, 고부가가치 창출, 농촌관광의 활성화 및 다양화 등 지역발전과제 연구를 통한 내생적 자립역량 강화, 자율학습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으로 지역주민이 사업추진의 주체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성군은 자율학습조직체 운영으로 기존의 일방적이고 투입중심의 교육에서 자율적이고 생산적인 학습체제로 전환하고 학습결과의 공유와 콘퍼런스 평가로 우수활동에 대한 성과보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