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날아가 숨어있는 적 잠수함을 타격하는 대잠유도무기인 `홍상어` 60~70여기가 2012년까지 실전배치된다.

국방부는 13일 이상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홍상어체계 1차 양산계획`을 의결했다.

유도탄에 탑재돼 적 잠수함이 발견된 해역까지 날아간 뒤 입수해 타격함으로써 정확도와 사거리를 대폭 개선한 홍상어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9년간 1천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개발을 완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