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베를린에서 2011대회 및 한국문화를 홍보한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공동위원장 김범일 대구시장, 조해녕 전 대구시장)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차기대회 개최도시로서 2011대회 운영계획 등 홍보 등에 관한 활동과 대구·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예술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13일 베를린 에스트렐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총회에서 집행이사, 명예회원, OM(회원연맹)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구대회 준비상황을 소개하는 보고행사를 갖는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 조해녕 공동위원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문동후 부위원장의 대회준비 상황보고와 3분용 대구대회 홍보 영상, 회원연맹 질의답변 등을 통해 2011대구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21일 오후 1시(현지시각) 베를린 아들론 호텔에서 IAAF 집행이사, OM 대표, 후원사, 교민대표, 언론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구대회를 널리 알리는 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대구시립 국악단의 가야금 해금 등 국악공연이 열리며 본 행사에서는 김범일 공동위원장의 환영인사, 라민 디악 IAAF 회장 축사에 이어 2011 대회 및 대구를 소개하는 영상 방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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