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영덕21`추진協 환경미화 체험

【영덕】 영덕군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름 휴양지, 다시 찾고 싶은 명소 로하스 영덕이미지 제공을 위해 환경단체와 미화원이 함께하는 `일일 환경미화체험`을 했다.

6일간 일일 환경미화체험을 한 `그린 영덕 21`추진협의회는 평소 환경활동 참여에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영덕을 가꿔 나가는데 온 정성을 쏟는 영덕의 대표적인 환경단체로 회원들이 9개 읍면에서 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 재활용품 및 음식물 분리수거 계도 등의 체험을 했다.

류재경 그린 영덕 21 추진협의회장은 “도시와 달리 시골의 특성상 일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재활용 자원들이 분리되지 않은 채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분리수거를 제때에 해 재활용 자원이 부가창출 자원도 되고 미래 청정환경을 지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우선 나 자신부터 솔선수범해 자원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 교육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천할 것을 구상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옥 환경미화담당은 “로하스 영덕에 걸맞은 `그린 영덕 21` 추진협의회가 청정 영덕을 위해 환경보전의 기본이 되는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에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함께 가꾸어가는 청정 영덕, 로하스 영덕 지킴이로서 깨끗한 영덕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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