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청소년 100여명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시 일원의 낙동강 탐사에 나선다.

경북도는 낙동강 유역의 자연환경 및 문화유적 탐사를 통한 낙동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내 청소년 100여명을 참여시킨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백사장 체험활동과 래프팅 탐사활동, 구미시수자원공사 견학 및 자연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소년 낙동강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낙동강을 지키고 가꾸는 계기를 마련하고 낙동강 환경에 대한 토의과정에서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정책과 관련 청소년들의 낙동강 이용과 활용에 대한 의견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김장주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탐사는 청소년들이 낙동강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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