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이 복숭아 농가의 수확물 운반 시 발생하는 신체적인 부담을 줄이고, 여성과 고령인구도 손쉽게 수확물을 운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돕고자 영덕복숭아 영농조합 20개 농가에 궤도형 수확물 운반차를 보급했다.

수확물 운반장비는 기존제품의 단순보급이 아닌 복숭아를 직접 재배하는 농가의 현장작업 시 문제점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안정성 측면을 접목해 개선된 편의 장비다.

이번 수확작업에 편의장비를 이용한 농가는 “골 사이 이동과 운반이 용이한데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실어 나를 수 있는 등 작업이 많이 수월하다”고 호평을 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장비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환경담당(730-6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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