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위탁협약을 체결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등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4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검사와 전기배선, 전구등을 수선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한다.

청도군은 상반기에도 취약가구 118가구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기안전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윤행기자 yhcho56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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