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대구한의대

대구농협이 농촌지역에서 농협보험 한방건강검진 및 진료를 하고 있다.
대구농협이 10일부터 9월10일까지 농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보험 한방 건강검진 및 진료에 나섰다. 대구농협은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농협보험의 수익환원사업으로 의료취약지역의 농업인, 누적외상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고령농업인 및 농촌 독거노인, 장애인, 농촌이주자, 농협고객 등을 대상으로 농촌 의료지원에 나선 것.

이들은 종전 건강검진과는 달리 고령농업인에게 오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는 중풍표지자검사, 혈관노화검사를 중점 검진하는 종합한방검진과 한방진료로는 개인별 진료 결과에 따른 침, 구, 부황 등 한방 시술과 개인 병명에 따라 무료로 한약 첩약해 개인 자택까지 택배로 보내준다.

대구농협의 농업인 무료 건강진료사업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고령의 농업인 및 지역주민 2천400여명에게 전액무료로 실시해 지역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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