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10일 정부의 장기 국책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가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확정, 발표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가백년대계 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이처럼 선정된 것에 일부 아쉬운 점을 배제할 수 없으나, 이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인정의 결과이자 동시에 진정한 승리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세계적인 의료 클러스터로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라는 쾌거는 시도민의 결집된 힘과 대구·경북 `상생의 협력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상생의 협력시스템`을 더욱더 견고하게 만드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도의회는 모든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은 물론 이를 기초로 대구·경북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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