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마지막 황손인 이석(사진 중앙) 선생이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금성대군 신당을 찾아 참배했다.
고종황제의 손자이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 선생이 8월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석 선생의 방문 목적은 (사)황실문화재단 홍보와 사랑나눔 심마니휴게소와의 후연결연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황손 이석 선생은 선조이신 금성대군의 신단참배에 이어 문수면 수도리 물도리 예술촌에서 (사)황실문화재단과 사랑나눔 심마니휴게소간에 후원 결연식을 맺고 인근 학가산에서 산삼, 도라지 씨앗 뿌리기 및 쓰레기줍기 자연보호 행사를 가졌다.

심마니 사랑나눔 휴게소는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에 본부를 둔 약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자연환경 보호 및 자연에서 채취한 약초와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 및 환우에게 제공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봉사로 가옥수리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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