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StrapMaster`란 브랜드 표시상품으로 사용하게 되는 삼정피앤에이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로봇형 결속기.
포스코 출자사인 삼정피앤에이(사장 장병기)가 최근 2년 동안 `최초`라는 수식어를 3번째 사용하게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삼정피앤에이는 2007년 9월 근로자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철강업계 최초로 4조 2교대를 전면 시행했고, 2009년 1월 인간존중 실현, 자동화, 근로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로 세계최초 로봇형 결속기인 `StrapMaster`를 개발했다.

이어 최근에는 포스코 계열사 중 최초로 `StrapMaster`를 `POSCO`브랜드 표시상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 받았으며, 앞으로는 `POSCO StrapMaster`로 설비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와 삼정피앤에이는 POSCO StrapMaster의 상표출원 및 등록관리를 추진중에 있으며 해외 출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 브랜드 표시상품 선정으로 설비 신뢰도와 POSCO 패밀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입찰에서 Global POSCO 브랜드를 활용,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여건을 갖게 됐다”며 “이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기업가치 창조`라는 삼정피앤에이의 운영방침에 따라 전직원이 힘을 모아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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