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국내 환자 수가 1천700명을 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필리핀으로 선교활동을 다녀온 선교단원 1명이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정밀역학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A(H1N1) 환자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도 이날 확진환자가 1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이날 총 30명의 환자가 더해져 신종플루 감염환자 수는 1천703명으로 늘었다. 이중 292명이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