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경영대학원은 내달 초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3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2007년 7월 대구시와 경북대가 ‘외식산업최고경영자 양성과정 위탁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개설됐다.

 대구시는 이 과정을 수강하는 대구지역 식품제조·가공업, 모범업소 및 향토음식점 업주, 기타 외식업계 종사자 등 외식산업 경영자에 대해 1인당 등록금 220만원 중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단골고객 배가전략을 비롯해 불경기시 매출증대 방안, 서비스 강화, 종업원 관리전략, 최고경영자의 마인드와 성공철학, 세무전략, 주방관리, 명품맛집 탐방 등 30강좌 120시간 강의로 이뤄졌다.

 강사는 수도권 및 국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되며 오는 14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053-950-613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