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몽골, 중국 등 구미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2009 나라별 하계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포스코를 견학하고 있다.

구미시와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대표 함종수목사)는 최근 이틀에 걸쳐 구미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2009 나라별 하계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를 각 나라별로 나눠 포항의 포스코와 칠포해수욕장, 죽도시장, 대구 스파벨리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이 행사에 참여한 나라별 외국인근로자는 베트남부와 몽골부, 중국부 등 212여 명이다.

강응서 구미시 노동복지과 담당은 “이번 행사는 기업체의 정기 휴가철을 맞아 낮선 이국땅에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