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사는 김석순<사진>씨가 최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목포국악경연대회에서 전통춤을 선보여 일반부 무용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현재 화양읍 여성농악단 회장이면서 대구 사단법인 황정환 무용학원의 강사로 재직중이며 2003년 제10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무용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씨는 2002년 대구성심양로원 봉사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공연, 대구 시민회관 미망인 위로공연 등에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의 양로원 순회공연 등의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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