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5일 제3회 관광봉화 전국사진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우수 작품에 대해 7일까지 전시한다.

청정봉화의 숨겨진 다양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마련된 관광봉화 전국사진공모전은 2001년 시작으로 올해 3번째 개최된 것으로 2008년 4월부터 지난 2월 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지난 3월 한 달 동안 650여점이 접수돼 최종 심사를 거쳐 70여점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선정한 심사위원들로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김한문(봉화군 봉화읍)씨의 `청량산의 운해`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고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55명이 선정됐다.

정상대 관광진흥담당은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봉화를 표현한 다양한 사진은 앞으로 봉화를 국내외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 쓸 것이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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